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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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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8회 작성일 19-10-18 00:17

본문


밭 갈던 소가 걸음 멈추고

꼼짝도 않는다.

주인, 넘겨짚고 한마디

말띠 해를 만났으니

필경, 열등감 때문 일거라는 생각에

“네가 말 보다 못한 것이 무엇이 있어

말은 달리기만 좋아하지

스스로 일 해 먹고사는 법 없지

너처럼 충직한 일군이 어디 있어“

-

그런 것 아니라며 머리를 흔든다.

언제나 졸랑졸랑 따라다니던

누렁이 보이지 않아 심난한 것인가?

그게 아니란다.

빈둥빈둥 놀면서도

호강하며 총애 받는 견공들

tv에도 출연하고 star라도 된 듯

족보가 어떻고 하면서

귀족처럼 행세하는 꼴을 보면

열 받힌다고

-

하긴,

퍼질러지게 놀면서도

노는 삯도

두툼히 받는 이들도 있으니....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시간 공기 삶과 죽음과 같이
공평한 것도 많지만
능력 재물 권력 인물과 같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도 적잖이 있더라도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그릇이 있으니 자기 그릇에 담겨질만큼 담아 살아간다면 그것이 진실인 것 같아요
자기 자리를 떠나 다른 곳에 마음 가 있는 것을 두고 <오만>이라 하지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
부귀 영화를 누리는 자라 해도 감사를 모르면 결코 행복한 삶이라 할수 없지요
안국훈 시인님 초라한 집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복된 날 되시길 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수를 모르고 큰 것만 바라는 것은 탐심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좋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종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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