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8회 작성일 19-10-21 08:22

본문


산등성이에 올라

누런 들녘을 스케치 한다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는 농부

소쿠리에 음식을 가득

이고 오는 아낙도 그리고

-

냇가를 사이 두고

언덕 밑으로

밤나무 몇 구루

알밤이 툭 툭 떨어질 것 같은

밤송이도 주렁주렁 매달고

-

미루나무 언덕 잔디 위에

애인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어

흘러가는 구름 바라보는

풍경도 그려 넣고...

-

화판과 그림도구를 챙겨

언덕을 내려오는 무명화가

석양빛이 따라와

붉은 물감을 뿌리고

산을 넘는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물감을 뿌리고 산을 넘고 있습니다
참 좋은 가을
가을가기전에 가을 행복을 담아요
감사합니다 참 좋은 가을입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실의 계절 빨간치마 노란 저고리 차려입고
먼길 떠나가는 나그네의 심정으로 ...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Total 485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8-04
4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1-21
4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8-10
4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8-25
4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02
480
종착역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1-07
47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3-25
478
덕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1-24
4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8-18
4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7-19
475
갈대 여인 댓글+ 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3-20
474
욕망의 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11-27
4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1-07
472
외면과 내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1-28
471
끝없는 욕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1-08
4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1-14
4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5-21
4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3-23
4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4-13
4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4-02
4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 06-14
4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11-03
463
인생열차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1-12
462
봄의 향연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3-14
4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4-13
4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3-20
459
참 자유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 09-21
458
낯선 거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12-14
열람중
가을 풍경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10-21
4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2-02
455
생명의 빛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2-25
454
미혹의 영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4-08
4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1-30
4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12-03
451
열등감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10-18
450
덕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1-12
449
삶의 지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4-16
4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11-06
4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10-17
446
생동하는 5월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 05-03
4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3-25
444
가을 풍경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9-25
4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8-09
442
빛과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7-05
4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1-25
4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3-18
439
황홀한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11-10
438
인애한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1-28
4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6-25
4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