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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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 성백군
어릴
때는
나뭇잎
속에 숨어 살다가
성년이
되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풋감은
초록
홍시는
빨강
당신은
무슨 색깔입니까?
괜찮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세상사에
마음이
한결같기만 했다면
성장은
없었겠지요
이제는
살 만큼 살았으니
누가
씹어도
이빨
자국 잘 지워지는
달달한
노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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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대기만성의 표본이죠 홍시
잘 감상 하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성백군 시인님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기만성 좋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