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80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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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 세대
소싯적엔 부모 공경하고
아래로는
자식에게 오매불망
자식의 자식까지 가슴에 안고
무거운 어깨 두드리며
온 몸이 부셔 저라 일만 하면서
나는 괜찮아 하는
그 세대가 70 80 세대입니다.
이제는 쉬엄쉬엄 쉬어갑시다
아프면 아프다 엄살도 부리고
슬프면 슬프다 눈물도 흘리고
즐거울 땐 마음 것 즐거워하며
콧노래도 불러보고
서산 마루 노을 빛이 찬란하다
감탄사도 아끼지 말고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제 나이 60이라도 끼워줄 수 있는지..
왠지..
대구 수성구에 있는 가라오케 라이브 샵에 가고 싶어요.
수십 년 묵은 체증으로 진탕 옛 노래 부르고 싶어요.
백원기님의 댓글

숨기지말고 있는대로 들어내놓고 살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70 80 세대
이제는 쉬엄쉬엄 쉬어가도 되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정말 목숨 걸고 열심히 살아온 삶
인정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 존재마저 부정하려는 건 매정하듯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
바로 사랑이고 행복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