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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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참 좋다 *
우심 안국훈
꽃향기는
바람 따라 번지고
가슴에 머물면
그 기억이 평생 가지만
꽃잎 지는 건
삶이 힘들어서도
바람 때문도 아니라
무지개처럼 순간이더라
나이 들수록 잘난 사람보다
돈 많은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도
가슴 따뜻한 사람 더 좋다
만나보면 재능이 다 아니고
재물이 다 아니고
외모와 명예가 다 아니니
한결같이 진실한 그대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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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요. 살아 가노라면 느껴지는 것
가슴 따뜻한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외모와 명예가 아닙니다
한결같이 진실한 사람 그대가 참 좋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깊어져만 가는 가을날
하루 다르게 오색단풍 곱게 물들고
푸르른 하늘빛은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살면서 많이 보고 느낀점이지만
내려놓지 못 하고 홀로 끙끙거리다
떠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은 친구도 아는 사람도 함께 코흘리게로 자란 사람도 없었지요
뭐가 그리 잘났는지
장관 면장 재산 있다는 유지등
그들 말로를 지켜 보았는데
인생의 그 추함 지켜본 사람만이 알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제도 친한 동기 한 명이
무엇이 그리 급하다고 머나먼 별리의 길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감사함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도 정말 소중하게 보낼 일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