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참 좋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4회 작성일 19-10-25 06:32본문
* 그대가 참 좋다 *
우심 안국훈
꽃향기는
바람 따라 번지고
가슴에 머물면
그 기억이 평생 가지만
꽃잎 지는 건
삶이 힘들어서도
바람 때문도 아니라
무지개처럼 순간이더라
나이 들수록 잘난 사람보다
돈 많은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도
가슴 따뜻한 사람 더 좋다
만나보면 재능이 다 아니고
재물이 다 아니고
외모와 명예가 다 아니니
한결같이 진실한 그대가 참 좋다
=========================================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요. 살아 가노라면 느껴지는 것
가슴 따뜻한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외모와 명예가 아닙니다
한결같이 진실한 사람 그대가 참 좋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깊어져만 가는 가을날
하루 다르게 오색단풍 곱게 물들고
푸르른 하늘빛은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면서 많이 보고 느낀점이지만
내려놓지 못 하고 홀로 끙끙거리다
떠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은 친구도 아는 사람도 함께 코흘리게로 자란 사람도 없었지요
뭐가 그리 잘났는지
장관 면장 재산 있다는 유지등
그들 말로를 지켜 보았는데
인생의 그 추함 지켜본 사람만이 알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제도 친한 동기 한 명이
무엇이 그리 급하다고 머나먼 별리의 길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감사함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도 정말 소중하게 보낼 일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