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더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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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0회 작성일 19-10-25 18:26본문
누더기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음지가 시려워
양지 찾아 앉으니
먼 산 멀리 외로움
산 넘어 멀어진다
들어 오는 저 먹구름
양지 지워 추우면
추운 양지 바람 불어
낙엽 굴릴 것인데
지워진 양지 음지
빗방울에 돌아서니
찾은 담 그 곳까지
낙엽 굴러 따라 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지가 시려워 양지 찾아 앉아도
가을이 여전히 춥습니다.
추운 양지 바람 불어 낙엽 굴러
떨어지니 더 한산한 계절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에 있으면 음지가 보이고
음지에 있으면 양지가 보이기 마련이듯
사노라면 역지사지의 마음 필요하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집니다.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