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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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8회 작성일 19-10-28 09:59본문
가을 산
오색으로
참 곱게도 단장 했구나
언제까지
저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모두가 일장춘몽
시리도록 찬란한 저 산이
슬픈 이유가 왜 일까
아름다움 그 속에 아픔이 숨어 있어
나를 슬프게 한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산이 슬픈 이유는
어쩌면 하늘이 땅에 떨구는 슬픔이 아닐까 묵상해봅니다.
예언은 알고 있으되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를 모르고 신앙하고 있으니
하 답답해서 슬퍼하는 거 아닐까요.
피빛으로 흘리는 눈물의 가을 산..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의 아름다움은 사라질 꿈과같기에 슬픔만 밀려오나 봅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도 봄하고 가을이 다르지요?
봄은 차고 가을은 비우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산에 오르셨군요.
글세요. 언제까지 저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정말 금금한 일입니다.
오래오래 아니 영영 계속되었으면 좋겠는데...
아픔도 슬픔도 있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잡고 싶은 가을
가을은 곱게 단장합니다
마지막 떠남을 준비하는 가을은 참 곱기해라
하늘도 뭉게구름으로 덧 입힌다
기억속에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가을
마음 닯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타오르는 단풍빛이
봄날의 꽃만큼 화려합니다
지는 낙엽을 보면 마음이 싸하지만
그 또한 새봄 맞이 준비라 생각하면 다행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