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하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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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던 봄꽃도 가고
바람에 춤추던 여름 신록도 가고
아름답게 물들인 가을 나뭇잎
낙엽이 되어
하나 둘 떨어진다
오면 가야 하는 것
자연을 역행할 수 없는 것
가라 하면 가야지
가는 곳이 천국이면 좋으리
오라 하면 또 와야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모두 가는 것 신의 섭리 인줄 압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대 선배 시인님
늘 존경합니다
닮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늘향필과 건필하신 모습 부릅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라하기에 내려오라 하기에 힘없이 낙하하는 낙엽의 서글픈 마음을 위로해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곱게 물들어가는
오색물결 속에
단풍잎이 하나 둘 쌓여갑니다
때가 되면 왔다가 가는 길
그저 아름다운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낙엽이 돼
발자국마다 바삭노래도 참 좋죠
가을이 가슴에 오래오래 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곱게 물들여진 단풍
곧 더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하나하나 순리로 되어지는 세상
그렇게 가고 오나 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물같이 바람같이 가려나
우리네 인생도
지나간 자리마다 향기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와 존경 사랑 축복을 올립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순종하며 행복하게 가기를 원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김정석 시인님
올가을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떠나기 전에
가슴마다 고운 가을잎 사랑
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오라
가라
이 명은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
내가 오고 싶으면 오고
내가 가고 싶으면 가는
그런 선택이나 결정권이 사람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노정혜님의 댓글

유리바다 시인님은
시마을에 빛이 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