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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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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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909회
작성일 19-10-2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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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사랑 / 정심 김덕성
차를 세우고 누구를 기다리는데
저만치 담을 끼고 피워있는
눈에 든 맨드라미
늦가을 쌀쌀한 아침인데
고운 햇살에 빛나는 빨간 벼슬
담을 붉게 물들이는
정열의 여인이 아닌가
너무 신기해
차에서 내려 다가선다
하늘을 우러르며 고고하게 서서
진실 하나만으로 영원히 불타는 사랑
시들지 않을 듯싶은 사랑의 꽃
사랑해선가
추위도 아랑곳없는 감동의 맨드라미
너무 행복해 보여 난 그만
카메라에 행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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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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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제 모처럼 길가에 붉게 피어난 맨드라미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꽃밭에 항상 심었던 맨드라미가
문득 생각나고 선친과의 추억이 스쳐지나갑니다
새로 심지 않아도 그 자리 피어나는 열정으로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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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을 행복을 카메라에 담아요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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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연하게 보신 멘드라미꽃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여인을 닮아서
그래서 사진까지 찍으셨군요
참으로 좋은 시간이셨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