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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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하늘 / 정심 김덕성
미세먼지도 사라진 시월의 하늘
늘 감싸주듯 따뜻하게 품어주는
아늑하고 넓은 가슴
꿈이 있어 그런가
정이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포근한 어머니 가슴
한숨도 미움도 없는
지순함이 가득 담긴 노래처럼
파란 마음의 주인
쪽빛으로 물들인
넓은 화폭에 화려하게 가득 담은
마치 맑은 명경(明鏡)같다
수정처럼 맑은 시월의 하늘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하신
신의 음성을 듣는 듯싶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시월의 마지막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깊어져만 가는 가을날만큼
푸르른 하늘빛도 뭉게구름도 아름답듯
신의 은총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축복 함께 하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수정처럼 맑은 시월의 하늘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하신
신의 음성을 듣는 듯싶다
오늘아침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창조해 놓고 얼마나 보시기에 기뻤으면 "보시기에 좋았더라" 거듭 말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천지창조는 자연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자연만물은 이미 있었음)
최초의 한 사람(목자)을 택하여 자연사물을 빙자하고 빗대어 심령을 재창조를 한 것임을
세상은 알고나 있을까요.
성경은 대적자 사단과 사단 소속의 사람들에게는 모르도록 비밀로 하여 <비유>로 감추어둔 책이지요.
보면서도 보지 못 하는 장님으로
듣고서도 듣지 못 하는 귀머거리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은 알고나 있을까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시인님
언제나시월의하늘처럼맑고높았으면좋겠습니다
단풍에들녘도아름답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참으로 맑고 푸른 시월의 하늘입니다
일년 사계절 다 이렇게 맑고
미세 먼지도 없으면 얼마나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