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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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8회 작성일 19-11-01 10:20본문
가을 총총 / 성백군
시월
초순인데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개울물이
얼었다고 야단이네요
나
보고
떠나라고요
아직
생각도 못 해 봤는데
신도
안 신고 맨발로요?
내
잘못은 아니잖아요
텃밭의
배추며
다락
논의 누른 벼는 어떡하고요
발걸음
떼기가 힘이 드는데
당신
참, 모집니다
때
되면 저절로 순해져 떨어질
고운
단풍인데
10월 15일, 벌써 첫눈이 내렸다네요
이렇게, 늙은이 명줄을 재촉해도
되는
것입니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백군 시인님
자연재해로 자연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몸살이 사람에게 전해지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강건하시기를 바람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도 가을은 한창인데, 찬바람은 불어와 단풍들이 총총이 떠나려나 봅니다. 얼음에 못견뎌 떠나나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우리는 어떡합니까?
아직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그렇더라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