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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설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48회 작성일 19-11-02 06:28

본문

* 낯익은 설렘 *

                                                          우심 안국훈

  

모든 걸 잃고 피할 수 없어

날마다 즐기듯 꿈꾸며 사노라면

다시 봄바람이 불지도 모르고

시들던 장미꽃이 활짝 필지 모른다

 

다시 되돌아오는 기차는 없듯

매혹적인 사랑은

사뭇 위태로움 커지는 만큼

기대감 높이지만 아련한 그리움 남긴다

 

긴 기다림 속 뜨거운 만남

꿈꾸며 최선 다해야 뜻을 이루듯

손끝에 닿는 심장의 울림으로

조금 늦더라도 참아내는 게 사랑인 걸까

 

좋아하는 걸 해주기보다

싫어하는 걸 안하는 게 마음 편해서

눈 떠보면 낯익은 곳

기꺼이 침대 치우고 바닥에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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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인간의 욕심 때문에 미세먼지 심해져도
붉은 태양은 변함없이 떠오릅니다
점차 깊어지는 가을빛처럼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첫만남이나 여행처럼
설렘은 언제나 기분 좋게 합니다
고운 가을빛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세상사 복잡한 일이니
조금 늦더라도 참아내는 게 사랑이겠지요.
일이 잘 성사가 되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밀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사랑은 기다리고 오래 참는 거란 말이
요즘 들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노라니 최선보다 배려가 더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매일 설램으로 살지요.
그 설램은 넘어지지 않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시인님 삶에는 항상 설램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꿈과 희망이 있으면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만 하고
두려움도 그리 무섭지 않아지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꿈꾸는 동한 행복하고
사랑 찾아가는 길 아름답지 싶습니다
점차 깊어지는 가을빛 따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눈을 뜨면 똑 같은 하루지만
새로운 설렘으로 시작하게 되고
사랑을 한다 하더라도
같은 사람일지라도 또 설레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휴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날마다 똑같은 하루 사는 것 같지만
어쩌면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며 살지 싶습니다
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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