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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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鞍山백원기
구름 낀 날 있으면
해 뜨는 날 있고
밀물은 하루 두 번 있다
썰물 때 배 띄우지 말고
기다려라
두 손 모은 간절한 기도
적막 속을 흘러가면
어느새 어둠은 가시고
환한 새벽 그날이 와
고통의 눈물 닦아주면
훗날
다 지나간 날 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구름 낀 날 있으면 해 뜨는 날 있듯이
그 날을 기다랴야합니다.
어느새 어둠은 가고 그날이 오면
고통의 눈물 닦아주던 일이
훗날 다 지나간 날 엣말이 되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밀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어제와 내일 사이에 오늘이 끼어 있지만
그 시간은 멈출 수 없는 성격때문에
자꾸만 뒤로 걸어가지요.
대신 훗날이 내 앞으로 다가오는데
그 날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지의 날이지요
그래서 더욱 기다려지는 것은
미래의 그 날이 나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 주리라는 소망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참고 참어야 할 인생
많이 참았지요
훗날을 기다리면서요
살다 보니 일 보다
사람이 더욱 힘들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기도는 칼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감사의 기도가 하늘에 닿도록 기도하면
하늘이 반길것입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삶이 어찌 한결같기를 바라겠습니까
산을 넘으면 또 산이 기다리고
강을 건너면 또 바다가 기다리죠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휴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지 싶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때와 장소를 읽고
전투에서 승리를 하고
성공도 사랑도 때가 무르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시인님, 박인걸시인님, 이원문시인님, 도지현시인님, 노정혜시인님, 안국훈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