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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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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0회 작성일 19-11-05 10:11

본문


길 가면서도

머리 처박고 히죽거리고

전철 안에서도

허깨비와 이야기하듯

히죽히죽 웃는 사람 보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 없지

잠자리에서도, 밥상 앞에서도

스마트 폰 없으면 불안해하는 이들

-

바다 속 수초사이를

떼 지어 달리는 물고기처럼

7살 꼬마가

인터넷 속을 휘젓고 다녀도

신기해하는 부모 없어!

전에 같으면 천재 났다고

자랑하고 다닐 것을

오히려, 흙탕물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 가봐,

머리만 커지고 가슴은 오그라드는

기형아가 될까봐 걱정되는 부모

너무 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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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달라진 세상은 자식이 아니요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자식을 먹여살리느라 우리의 부모는 처세에 너무 변질되어 있습니다.
그 변질된 음식을 우리의 자식은 먹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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