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미운 노을
ㅡ 이 원 문 ㅡ
흐려진 약속
낙엽 우수수
만나면 어떻게 하나
무엇을 말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미운 사랑 만나는 길
낙엽 발에 밟힌다
그날 처럼 설레임
그리워도 했었다
어제밤 지새우며
옛날도 찾았다
만나면 어떻게 하나
차라리 다 지우고
돌아 가고 싶어라
추천0
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오랫만에 뵈며 안부 드립니다
미운 노을일지라도
오늘 이 순간까지 짊어지고 가는 길이니
소중하지요.... 늘 건강 하소서 ^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
그래도 그 모습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 않습니까.
미운 노을은 사람에게 누구나 다 찾아
오는데 사람은 늘 젊게 살아가야지 않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 젊어 지셔서 행복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