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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13회 작성일 19-11-06 04:40

본문

억새꽃 연정 / 정심 김덕성

 

 

인척 드문 산기슭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만을 우러르며

세월의 흐름 속에

비로소 하이얀 속내를 드러내며

 

극성스럽게 견디어 내는

나약해 보이면서도 굳은 의지로

바람결에 사각사각 정감 있게 들려오는

사랑의 세레나데

 

춤추는 발레리나

갈바람에 맞추어 춤을 추는

일류 무용수

산자락에서 사랑을 부른다

 

억새꽃에 무쳐 희희낙락 되며

함께 사랑 노래 부르는 행락객들

얼굴을 내밀며 억새꽃 피며

사진에 사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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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책길에 모여 피어난 억새꽃
금빛 물결 되어 반갑게 손짓하고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빛과 함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바람에
금빛 물결치면서
가을을 보다 풍요하고
아름답게 수 놓고 있습니다.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하늘공원의 억새꽃이 활짝 피어
나들이 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는 가을 바람에
금은빛 물결치는 억색꽃이 있어
그 모습 장관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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