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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스쳐온 바람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08회 작성일 19-11-09 05:11

본문

* 연꽃 스쳐온 바람처럼 *

                                                                우심 안국훈

  

메뚜기도 한철이듯 삶은 짧지만

어느 꽃이든 아름답지 않은 꽃 없고

어느 나이든 소중하지 않은 나이 없듯

어느 만남이든 중요하지 않은 인연 없다

 

꽃밭에 머문 듯 향기 묻어나고

걸어온 대로 살아온 대로 인품 번지니

연꽃 스쳐온 바람처럼 숨길 수 없는 그리움

종소리처럼 멀리 퍼져도 가슴을 울린다

 

응달 비추는 햇살처럼 생각만 해도 좋고

함께 있으면 마음 편안하니 참 좋은 당신 있으면

지금은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고

오늘은 내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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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있으면 마음 편안하니 참 좋은 당신 있으면

지금은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고

오늘은 내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다   
참 좋은 아침 참 좋은글 감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그리운 사람 있고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인생은 행복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철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만남이 아닐까요.
삶에서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좋은 시절이고 행복합니다.
그렇지요.
오늘이라는 오늘 내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입을 저도 동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모든 것은 때가 있어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있지 싶습니다
문득 서늘해진 아침이지만
물씬 묻어나는 늦가을의 정취 또한 아름답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바쁜단 핑계로 안부도 전하지 못하고
살 때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 있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고 활기찬 시간이고
함께 있으면 마음 편한 당신이 싰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여전히 목마르는 게 인생일지라도
그리운 사람 있으면 괜찮고
감사하는 마음 있으면 행복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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