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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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31회 작성일 19-11-12 04:30본문
눈물 / 정심 김덕성
잔잔한 호수처럼
눈은 맑은 물이 고여 있는
삶의 깊은 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옷소매를
흠뻑 적신 물방울은
사랑의 눈물
흘려 내리는
사랑의 눈물은
삶에서 우러난 고귀란 것
내겐 잊을 수 없는
눈물이 있다
그 눈물은
나와 이별하는 날
좀처럼 흘리지 않으시던
수정같이 맑은 어머니의 눈물
난 눈시울에 맺힌 그 눈물
잊을 수가 없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머니와 이별할때 수정같이 맑은 눈물이 잊을 수 없다고하시는 시인님, 좀처럼 흘리지않으셨기에 더 고귀하게 느껴졌던 어머니의 눈물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형제와 이별 할때
그 슬픔이 다시 떠올라 가슴이 메어지네요
저 어려서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 중에 가장 고귀한 눈물은
단연 어머님의 눈물 아닐까요
자식과의 이별에 흘리시는 눈물
정말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눈물이 더 가슴을 울리게 하고
침묵이 묵직한 언어로 다가올 때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 속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보다 맑은 물은 없다고 합니다
가슴이 아릿한 시향 무겁게
감상하였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