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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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1회 작성일 19-11-12 13:29본문
아가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오가는 밀물 썰물
바람 멎지 않았고
먼 섬 가까운 섬
날마다 그 섬이었다
먼 갯벌의 기다림
모래뭇에 묻던 날
바람 소리 파도 소리
두꺼비집에 넣었고
갈매기 들어 오면
엄마 얼굴 보일까
먼 갯벌에 까마득히
갈매기만 날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매기 날아다니는 아기의 바닷가
들어 왔다 나갓다하는 오가는 밀물 썰물
바람 멎지 않은 바다 그리움이
깊이 사무처 있는 바닷가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에 일 나가신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의 마음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파도소리만 철썩거리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산골에서 자라서 바다를 잘 모르지만
아름다운 시향이 참 좋습니다
파도 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기다리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면
파도소리 들리는 섬은
아마도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