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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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길 /손계 차영섭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길
보인다고 다 내 길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다고 길 없는 게 아니네
만물은 모두 자기 길이 있네
보 남 파 초 노 주 빨......
자기 길로 가면 조화와 질서요
자기 길로 아니 가면 혼돈이네
무지개 길은 잎 나고 꽃 피고
열매 맺는 아름다운 길
물방울 하나하나의 반지가 반사하는 길
빛이 있으면 행복이요 없으면 아닌 길
천당 개선문에 걸어놓은 화환이로세.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오색 단풍 물들어가고
눈부신 햇살 가득한 가을날이면
저마다 걷는 길이
아름다운 꽃길이 되듯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빛이 있으면 행복이요 없으면 아닌 길
빛을 찾아가리라 감사하리라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