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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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수 *
우심 안국훈
여행은 사치가 아니라
자연에 살다 보면 움직여야 살고
산행은 고행이 아니라
자유로운 삶의 몸부림이다
무얼 하든 주눅 들지 말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버거운 삶에 너무 소심하지 말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 하라
온종일 수다 떨고도 부족한지
내일 다시 만나자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말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속 터질 듯 답답한 사람 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에게 할 말 하게 해주는 것도 좋고
말수 적어도 괜찮지만
필요한 말은 하며 살 일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겨울인 듯 추운 날씨입니다.
저도 과묵한 편이라 말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동감이 갑니다.
말수 적은 것을 조금만 늘려서
필요한 말은 꼭 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그냥 심리적인 영향만은 아닐텐데
입시추위는 올해도 영락없이 찾아왔습니다
소중하고 필요한 걸 하노라면
절로 행복이 찾아오지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한 치의 말은 사람을 살리기고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일언 십사언이란 말이 있듯이
깊이 생각하고 말하는 버릇을 상용화해야 할 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기도 하지만
비수가 되어 해치게도 합니다
할말 안할 말만 잘 선택해도 좋을 듯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필요한 말은 하며 살자고 인간관계에서 대화를 중요시하시는 시인님의 뜻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말로만 소통하자면서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통하지 않듯
언행과 마음으로 소통해야
진정한 소통이 되지 싶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한 치의 혀끝이
비수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말수를 줄이되 경청하면
더 존경 받는 사람이 되지 않을 까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경청하는 마음이 곧 깊은 사랑이고
이왕이면 좋은 말만 하며 살아도
인생이 짧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