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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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26회 작성일 19-11-15 06:18본문
만추
11월이 소리 없이 내려앉는다.
아름다움을 속으로 감추고
침묵으로
침묵으로
나는 잘 안다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아픈지도
아픔을 삼키고
조용히 내려앉지만
떠나는 아픔이 어떤 것인지
말은 안 해도 나는 잘 안다
저 찬란한 아픔도
한 때는 하늘을 치솟을 것 같은
싱그러운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향 감사합니다
건강한 겨울행복을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에 들아서니까 깊어지는 가을이
정말 마음을 아픔을 주는 듯 싶습니다.
한 때는 하늘을 치솟을 것 같은
싱그러운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남겨 놓고 아쉬게 기을이 떼나갑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추입니다.
이렇게 2019년 가을은 또 저물어 갑니다,
겨울이 코 앞에 다달았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또 한 살을 먹는 것이죠
많은 것들을 성찰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아름다움 속에는 아름다움을 이루기까지 아픔이 많지요.
큰누님. 잘 계시지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옷 따뜻이 입고 늘 건강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왔다가 가는 모습
자연은 그렇게 아름다운데
우리 사람들은 어떻던가요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 인사 올림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11월도 절반 지나고
수능추위 물러나니
날씨가 좀 풀렸다고 한결 움직이기 편해집니다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아침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덧 11월 중반 입니다
한해가 간다고 마음이 부산스러우면서도
쓸쓸해지는 시기이지요
가을 감성 행복으로 채워지는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가득한 11월입니다
짧지만 아름답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을을 닮고 싶습니다
감성이 풍부해지는 멋진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