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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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9회 작성일 19-11-15 17:26본문
겨울비의 뜰
ㅡ 이 원 문 ㅡ
늦 가을 끝자락에 초겨울이라
징검다리 건너 가면 눈이 될 것인데
무엇이 아쉬워 눈 아닌 비가 됐나
더러는 섞인 우박 여기 저기 나뒹굴고
쓸쓸하니 추운 비에 바람까지 불어댄다
남은 나뭇가지의 낙엽들 밤이면 떨어질까
떨어진 낙엽 비에 젖어 잠들고
몇 차례로 쏱는 우박 두들겨 깨운다
이 비 멎고 바람 불면 다시 구를 것인데
초라하니 엎어져 무엇을 기다리는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겨울입니다
찬 바람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달력으로는 아직 가을인데
자연 겨울비라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넘 추워서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추위 찾아왔지만
아직 첫눈 내리긴 시기상조일까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겨울을 실감하게 몸을 움추리게 만듭니다
마음은 더불어 따뜻한 주말 보내면 좋겠습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감기 걸리는 환자도 많고
깊숙히 넣어놓았던 두꺼운 옷 챙겨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