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길에 나무를 쥐어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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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9회 작성일 19-11-19 18:52본문
오는 길에 나무를 쥐어박았다 / 유리바다 이종인
하 답답해서 오는 길에 나무를 쥐어박았다
초겨울 몇 남은 잎사귀가 떨어지고
나무에서 왠 어린 아이가 걸어나온다
잊었니?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가서 전하기만 하면 돼
듣는 귀와 막힌 귀는 내가 결정해
아니 어린 것이 오데 어른한테 반말을, 하는 순간
어린 아이의 모습이 점점 변하고 있다
십자가 시대가 지나고 여전히 피묻은 옷을 하고 서 있다
잊었니?
지금도 그 때처럼 나를 죽이려 하고 있어
내가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겠다 약속하지 않았니?
나는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한 목자의 육체 안에
영으로 와 있단다.
나는 나무 아래에서 2천 년 세월을 다 들었다
설마 내가 본 어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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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스겔 2~3장
"인자야 너는 패역한 족속에게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내 말을 전하라"
※
기록된 성경은 비유로 봉함된 책의 말씀이다 (역사. 인명. 지명. 자연사물까지도 육적인 것에 빗대고 빙자하여..).
인자(人子)는 에스겔을 빙자하여 초림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여 이른 말씀이다.
계시록 5장에서 본바,
하늘 보좌를 둘러산 영계의 조직계열을 보여주었고
천상천하 그 누구도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었던 책..
하나님의 오른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함된 책이 있었는데 어린 양이 그 책을 취하여
계 6장부터 봉인된 인을 하나씩 뗄 때마다 계시록의 사건이 나타나게 된다.
계 10장에서 보니
열린 책을 요한에게 먹여주며 보고 들은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종들에게 가서 전하라고 한다.
계시의 전달 과정은 이러하다.
하나님 => 예수님 => 천사 => 요한 => 종들에게(14만 4천,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되어 인 맞은 제사장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며 예언서인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계시록은
2천 년전에 세상 떠난 사도요한이 다시 육체로 부활하여 계시록의 예언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이는 초림 예수께서 보내주마 약속한 한 목자(육체)를 새 요한격으로 택하여
보혜사 성령으로 오사 그 목자 속에서 역사하며 계시록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는 초림때 예수의 육체 안에서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였음과 같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6~17)
※
2천 년 전에 밧모섬에서 사도요한이 본 것은 예수의 계시를 환상을 통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예언서이다.
그러나 2천 년 후,
기록된 계시록은 예수가 택하고 세운 한 목자가 새 요한의 입장으로 와서
비유로 봉함된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실상(실체)으로 나타난 보고 들은 것을 열린 책을 받아 먹고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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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겠다 하신 성경말씀을 왜곡하여
오순절 날 사람들에게 임했던 성령강림을 그 성령으로 보고 있는 기독교의 현실..큰 착각이며 오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