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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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6회 작성일 19-11-19 19:30본문
가을 산/鞍山백원기
떠남이 아름다운 단풍
사랑했던 정열의 마음
한 아름 남겨두고 간다
높은 하늘에 울먹울먹 하얀 구름
떠남이 아쉬워 소리 없이 흐른다
산 위에서 산 아래까지
나무에 매달리다 떨어진
노랑 빨강 갈색의 낙엽은
한 해 동안 모아둔 추억 꾸러미
밟을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랜다
아침나절
겨울 같은 찬바람에
움츠렸지만
늦가을 한낮 햇살은
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미곁을 떠나기 싫은 남은 단풍잎은
아직 매달려 있다
햇빛을 받으면 빨간 빛을 내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마지막까지 고운색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쉽게 아름다운 단풍들이
사랑했던 정열의 마음 한 아름
남겨두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산에 오르셔서 산 위아래까지
노랑 빨강 갈색의 낙엽을 밟을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랄만합니다.
오늘 아침 가을 산에 올라 구경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장군이 행차했습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정을 이루며 타오르던 오색 단풍들이
불쑥 새봄을 기약하면서
가을비와 추위에
한순간에 수북하게 쌓여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아름답던 가을 단풍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가 벌써 다 지나가는것같 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춥지도 덥지도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산도 쓸쓸해 지고 있지요 백원기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어느새 겨울이 와서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