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머문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74회 작성일 19-11-20 04:40본문
가슴에 머문 사랑 / 정심 김덕성
책갈피 속에
끼워 간직해 두었던 낙엽 한 잎
정성스레 꺼내어 본다
아주 오래 된 공동 품
물기도 없이 바싹 말라버려
생동감을 주지 못하는
보잘 것 없는 낙엽 한 잎이지만
추억이 준 감회는 크다
끝내 이별의 선물이 된 낙엽
그 가슴 아픈 사랑의 사연으로
오랜 세월 가슴에 머물렀고
아픔이 떠나지 않았다
가을이 오면 낙엽과 함께
가슴에 머문 사랑으로
지금도 낙엽으로 사랑을 나누기에
난 행복한가 싶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동품은 오래 지나수록
희귀할수록 그 가치가 더해갑니다
그리움에 가슴속에 머물수록
그 향기가 점차 더해가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한 잎의 가치
아무것도 아닌데 후에 얻는 결과는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금도 어디인가
그 낙엽 한 잎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요
한참 사춘기 때 책 갈피 속에 넣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한 잎
수 없이 떠러지는 낙엽
그 가치는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떠나지 않고 가슴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을 만들어 놓지요 김덕성 시인님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그래도 감기 조심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한 잎이 옛 생각을 떠 올라
그리움을 되새겨 봅니다.
그 낙엽의 가치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가슴에 머문 사랑은
어떤 계기가 되면 늘 다시 생각나
마음을 아프게 하죠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머문 사랑은
낙엽 한 잎이 떠 오르게 합니다.
마음도 아프지만 추억이요 그리움이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