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기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입춘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17회 작성일 18-02-06 06:32

본문

* 입춘기도 *

                                             우심 안국훈

  

무슨 일을 하든 무슨 계획을 세우든

그것이 세상을 바꾸거나 새로운 집을 짓듯

먼저 벽돌 한 장부터 반듯이 쌓아

영원토록 살 아름다운 집 짓게 하소서

 

그대 어깨 위로 무지개 뜨고

푸른 기운 넘치어 집 위에 머물고

생명 가득한 숨결 묻어나서

언제나 웃음꽃 피어나게 하소서

 

작은 희망조차 소용없을 땐 없나니

숨차면 숨 고르고 힘들면 잠시 쉬더라도

언제 어디서라도 당당히 맞서게 하여

지금 겪는 추위 끝내고 내일은 새봄이게 하소서

  

혹독한 겨울 견딘 만큼 봄꽃 화사하듯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지 않고

처음부터 신중하고 마지막까지 열정 쏟아

의미 있는 삶으로 기꺼이 마무리하게 하소서

추천0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이건만
오늘도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안국훈시인님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진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외투 잘 여미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셀레 시인님!
이어지는 한파 소식에 움추러드는 몸이지만
새로운 겨울아침의 햇살 맑기만 합니다
꽃피는 봄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되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는 남을 위해 기도 하면 자기에게 돌아가는 것이 80%이라 합니다
입춘 기도 속에 같이 기도 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일기 쓰기는 자기 반성의 시간이 되고
기도는 남을 위한 시간이 됩니다
추위 이어지는 날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따뜻함 가득 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너무 춥네요
추운만큼 꽃들도 예쁘게 피어나겠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조바심의 봄을 기다립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혹독한 겨울 이겨낸 봄꽃일수록
더 화사하게 핀다고 합니다
봄날을 기다리듯
오늘도 설렘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17건 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567
섣달의 마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1-27
20566
행복 전도사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9-26
20565
나그네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1 05-03
열람중
입춘기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2-06
20563
사랑의 목마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7-29
2056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1 07-06
2056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 04-28
20560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8
20559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7
20558
봄꽃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3-25
20557
세월의 속삭임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3
20556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10-08
20555
하루 댓글+ 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1-04
2055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2-05
20553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5-03
20552
억새꽃 연정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1-06
205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5-29
20550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6-01
20549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3 06-24
20548
아카시아 꽃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5-13
20547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1 06-29
2054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1-27
20545
홍해 앞에서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2-01
20544
행복이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2-20
205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5-16
20542
기다렸는데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1 02-17
205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1-17
20540
삼월의 봄날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3-29
20539
자아 발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1-18
205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1-30
20537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1-05
20536
겨울 산 길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1-27
20535
이슬은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9-07
20534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12-20
20533
동백꽃 연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 01-08
20532
윤회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 07-05
20531
아픈 상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11-03
20530
입춘 대길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1 02-04
20529
창가에 서서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2-27
20528 이윤숙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9-05
205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1-18
20526
뒷산의 숨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1-17
20525
세월 앞에서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12-28
20524
비 내리던 날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8-13
20523
붉은 연서 댓글+ 2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12-04
205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1-09
2052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1-09
2052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9-10
20519
첫날의 기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1-02
205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