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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98회 작성일 19-11-22 04:39

본문

비 내리는 밤 / 정심 김덕성

 

 

가을비가 추적추적

안쓰럽게 내리며 밤을 적신다

 

불빛이 빛나는 창에는

빗방울이 부딪치며 그림 그리며

추위를 재촉하며

그리움이 서려 있고

 

내 마음은 모르는지

안절부절 초조하고 불안한데

비바람에도 매달려 서성거리는

단풍 한 잎

가슴이 찡하게 하는 밤

 

어머니가 생각나고

단풍 한 잎마저 비에 젖어 떠나가며

내 마음도 비에 젖는 가을 밤

어디선가 빗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애수(哀愁)의 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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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내리고 추위 찾아오더니
오늘은 좀 그 기세가 누그러진 듯 합니다
늦가을의 정취 묻어나는 아침
애수의 소야곡을 듣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번 내린 비로
가을을 마감 하나 봅니다
낙엽도 반쯤 떨어지고요
이제 눈이 내리겠지요
춥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않아도 비내리는 밤이면 우울해지는데 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마음 아프고  애수의 소야곡까지 은은히 들리는듯하니 쓸쓸하고 슬픈 밤인가 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추위를 재촉한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를 보면 애수에 젖어 들고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시간이 되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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