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의 속이 알고 싶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4회 작성일 19-11-22 12:29본문
배추의 속이 알고싶었다 / 조미자
물 속도 사람속도 아닌
배추의 속을 모르겠다
겉 볼 속이라는 말은 속 몰라 하는 말
겉 좋고 속 나빴던게 한 두 번인가
올해 팔려나온 배추들은 태풍, 병균과 싸워 이긴 용사들
비싸다!
하나로마트 시장마트 진로마트 동아마트
비-잉 돌아 그중 싼 시장마트에서
저 배추 왜 쌀까?
국내산 딱지 붙었는데
살짝 들어도 보고
꼭꼭 눌러도 보다가
정성들이면 맛있겠지, 생굴도 샀다
그 배추 씻을 땐 별 맛이더니
익어가며 맛있다
괜히 의심했지
하기 나름인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이나 배추나 시간이 가야 보이지않던 속이 드러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김장 철입니다
옛날 엄마가 담구어 준 김장 김치가 제일 맛납니다
그 맛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엄마맛이 조미료죠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