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길 가에 홀로 핀 코스모스
외로움에 떨고 있다
지붕 위의 제비들
고향 꿈에 부풀고
안마당의 대추나무
철없이 익고 있는데
이 마음 무엇에 끌리어
가는 세월 서러워하나
-
눈을 들어 바라보면
화사한 꽃 한 송이
나는 무엇이 부끄러워 외면하고
지는 석양 바라보며
고독에 잠기는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석양을 바라보던 코스모스는 떠나고 들녘이 황량합니다
텅빈것 같던 들옄에 내가 있노라
외로워마라
갈대 내가 겨울 들녘을 지킨다고
바람에게 말합니다
갈대가 바람에게 동무가 돼 달라고,,,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석양을 바라보던 코스모스는 떠나고 들녘이 황량합니다 ....
오늘도 찾아주시고 관심 보여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정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