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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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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1회 작성일 19-11-22 15:33

본문


길 가에 홀로 핀 코스모스

외로움에 떨고 있다

지붕 위의 제비들

고향 꿈에 부풀고

안마당의 대추나무

철없이 익고 있는데

이 마음 무엇에 끌리어

가는 세월 서러워하나

-

눈을 들어 바라보면

화사한 꽃 한 송이

나는 무엇이 부끄러워 외면하고

지는 석양 바라보며

고독에 잠기는가.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을 바라보던 코스모스는 떠나고 들녘이 황량합니다 
텅빈것 같던 들옄에 내가 있노라
외로워마라
 갈대 내가 겨울 들녘을 지킨다고
바람에게 말합니다
갈대가 바람에게 동무가 돼 달라고,,,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을 바라보던 코스모스는 떠나고 들녘이 황량합니다  ....
오늘도 찾아주시고 관심 보여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정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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