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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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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47회 작성일 19-11-24 17:57

본문

   겨울 바다

                            ㅡ 이 원 문 ㅡ

 

흔적 없는 여기 이곳

누가 찾을 바다인가

누구라도 다녀 가면

그 흔적이 남으렴만

바위섬만 쓸쓸히                   

먼 등대 바라본다           

 

소라 조개 껍데기의

기다림의 미련인가           

지난 여름 그 약속이           

다시 찾을 흔적인가       

밀려온 파도만이

쓸쓸히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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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오늘은 햇살이 따스한 가을의 중간 날씨 였습니다
그러나 한파가 길을 재촉한답니다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바다는 늘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지난 여름 그 약속이 다시 찾을 흔적인지     
모르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
밀려온 파도만이 쓸쓸히 돌아서야 하는
바다를 저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바다의 쓸쓸함
이제 아무도 찾지 않으니
다음해 여름을 기다려야겠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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