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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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7회 작성일 19-11-26 04:29본문
그리움이 된 가을 / 정심 김덕성
그리움이 된 가을
너무 앞만 보며 달려왔나
뉘우치게 되고
그러기에는
너무 아쉽고
너무 아까운 세월
한 계절 가을이
남기고 간 많은 흔적들
가득하게 담을 수 있었는데
빈 털털이로 보내다니
높고 푸른 하늘
그 빛나는 고운 햇살
미치도록 아름다운 대 자연
사랑으로 왔다
사랑으로 가는 가을
그리움이란 이런 건가 보다
아쉬움이 가득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곱던 단풍들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쌓여갑니다
혹독한 겨울 보내기 위해
스스로 잎새 떠나보내는 슬픔 감수하며 새봄을 기약하듯
오늘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으로 왔다 사랑으로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더 잘해주지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늦가을인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가을이 끄트럭 없이 아주 떠나나 봅니다
낙엽도 거의 다 떨어지고 빛바랜 산 단풍만 아직
못 떨어지고 때를 기다리나 봅니다
벌써 가을이 떠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답던 가을이 가고
이제 겨울이 와서 추워지니
보낸 가을이 많이 그립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