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최고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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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최고의 친구 *
우심 안국훈
우정이란 과수원을 지나가며
가장 맛있는 사과 하나 따는 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단, 쏜살처럼 뒤돌아갈 수 없지만
누구는 과수원에 들어서자마자
나름대로 붉은 사과 따려 망설이지만
누구는 고르고 고르다가
출구에서 어정쩡한 사과 하나 따고 후회한다
독 안에 든 쥐는
빈 독에 스스로 들어간 쥐가 아니라
쌀 가득한 독에서 남몰래
혼자서 먹던 욕심 많은 쥐다
인생 고되고 세상 험할수록
친구와 동아줄을 갖고 있어야 한다
최고의 친구는 내 말 들어주고
동아줄처럼 끝까지 믿어주는 내 친구 너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참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건승하시고 고운 작품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마지막 가을도 하루 남겨둔 채
겨울에게 인계인수 중입니다
만추의 정취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끝까지 나를 믿어주는 너는 나의 친구 언제나 함께하니 최고의 든든한 친구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라고 하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친구의 우정이 나이가 들수록
귀하게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살아갈수록 인생을 경험 할수록
친구와 함께 동아줄을 갖고 실아가야
함을 자주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나이 들수록 외모는 별로 치지 않고
재산과 명예도 덜 소중해지지 싶습니다
좋은 관계가 좋은 인생을 이루듯
오늘도 좋은 사람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친구와의 우정
그 욕심 때문에 끊는 사람도 있지요
인생사 내 마음대로 되는 줄 아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언제나 좋은 날만 없듯
누구나 좋은 사람만 없지 싶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배신은 더 상처를 주는 것처럼
남은 가을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내 마음을 나처럼 알아주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 하는데
동앗줄 같은 친구면 최고가 아닐까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편안하신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속마음 터놓는 친구 몇 명만 있으면
인생은 참으로 행복하지 싶습니다
어느새 가을도 하루 남았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