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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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벼락 *
우심 안국훈
심상치 않은 분위기
아무렇지도 않게 떠났거나
더 단단해지기 위해 남겨진 채
때가 되면 밥 먹고 산다
훼엥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 존재감
한참 뛰어다니며 찾아보지만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다
뭐야
처음엔 장난이겠거니 넘겼지만
설마 하는 일은
결국엔 현실로 나타난다
아쉬울 게 없어 떠난 사람은
아쉬우면 돌아오지만
한눈 팔려서 가짜 좋아한 사람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다 보면 설마 하는 일로 열
러가지 일로 좋은 일보 안좋은일을
당해 마음이 이프기도 하지요.
날벼락을 맞는 일을 세상에는 없어야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아침,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살다보면 생각치 못한 일도 많이 당하지만
불쑥 날벼락 같은 일 겪게 되나 봅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행복한 하루 살아가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황당한 일,
날벼락 같은 일들이 더러 일어납니다.
늘 조심하고, 대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속담에 "돌다리도 두둘겨 보면서 건너라."고 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살다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되지만
황당하거나 날벼락 같은 일도 당하게 되지요
매사 조심하는 게 최고지만
마지막 한 달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