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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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차이 / 유리바다 이종인
모르고 살아갈 때는 마냥 뛰어 놀았는데
그때마다
누군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곤 했다
내가 장성하여 진리를 알고 나니
나도 누군가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이 된다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목마른 자는 새 물을 찾아다니기 마련이고
약속을 믿고 사는 자는
약속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를 알아본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까
사방 눈과 귀를 열어두고 살아왔다는 증거이다
모르는 자는
자기 상식에 갇혀 자기 생각에 빠져 산다
하여 소경이라 귀머거리라 하고
이는 오만 교만으로 사는 인생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하늘과 땅 차이의 인생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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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앎과 모름의 차이죠
하늘의 큰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