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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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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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시의 울림이 아주 좋습니다
음양이 없음은 산이 아름답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언제나 친절하신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