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그는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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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그는 갔습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길
2019년 11월 30일
그는 떠났습니다.
지구상에서 영영
떠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때라
모처럼 팔공산 드라이브를 했다
11월 마지막 날
나목이 줄선 가로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생각이 만감 하다
한 해는 이렇게 가는 구나
쌩쌩 달리는 그 많은 자동차
뭘 찾아 저토록 바쁠까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혹 염려하시던 이별을 맞이하셨는지요?
시가 참 쓸쓸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유리바다 시인님 11월과 이별을 했습니다
ㅎㅎ
노정혜님의 댓글

어제는 다시는 돌아 올수 없는것
기해년이 막을 행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잡을 수 없습니다
12월시작
올해의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 멋진 시향
늘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 일년 중
어느 달 보다 더
11월은 감회가 깊은 달이기도 하지만
11월 30일 이별을 고한다고 하니
정말 생각이 만감이었습니다.
더 잡을 수도 없는 일
이제 12월도 이렇게 지나가
2019년은 꿈처럼 사라지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절기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열린 12월에도 만사형통하셔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