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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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2회 작성일 19-12-01 13:33본문
12월, 우리는
. 돌아보지도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갈등으로 파국으로
뒷걸음쳐 다시 제 자리구나
정월에 심었던 기둥뿌리가
송두리째 뽑혀 처참히 누웠구나
갈 길은 멀고 식솔은 각각이고
고난의 변경이 멀지 않았구나
환골탈태하는 인걸이 없어
또 비감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구나
언제나 우리는
개운하고 찬란한 12월을 만나게 될까
과연 우리에게
개운한 12월이 있기나 한 것일까
문학바탕.2019.12.1
. 돌아보지도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갈등으로 파국으로
뒷걸음쳐 다시 제 자리구나
정월에 심었던 기둥뿌리가
송두리째 뽑혀 처참히 누웠구나
갈 길은 멀고 식솔은 각각이고
고난의 변경이 멀지 않았구나
환골탈태하는 인걸이 없어
또 비감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구나
언제나 우리는
개운하고 찬란한 12월을 만나게 될까
과연 우리에게
개운한 12월이 있기나 한 것일까
문학바탕.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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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나아져야 하는데
점점 팍팍해 지는 것 같습니다
도 희망으로 가져 봅니다
내년에는 신자년인가요
내연은 정말 살기좋은 우리나라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