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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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 정심 김덕성
새벽이 깨어나는 길
촉촉하게 내리는 겨울비로 적시며
잠든 들꽃을 깨운다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이
휘감기듯이 안기며
사랑스럽게 속삭이는 청청한 솔잎
초겨울에도 의젓하다
떠나간 잎새들 간 곳 없고
잔인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며 내리는 차가운 겨울비
내일의 만삭의 꿈을 꾸며 떠나는
나목들에게 차갑게 하는데
축복의 메시지처럼
겨울비가 아닌 순결한 눈꽃을 피우며
12월에는
성숙한 삶으로 마무리해
새해를 맞이했으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얀 눈밭이 만들어지고 있을것입니다
기다려라하고
준비되면 온다고,,,
참 좋은 아침이 열립니다
참 좋은 오늘이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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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어제는 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좀 쌀쌀 합니다 건강 챙기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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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이해가 다갔습니다。
좋은 꿈。
좋은 설계。
행복한 삶。
마무리 잘하세요。 ^_^*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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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어제 비 말고 눈이 왔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비를 맞은 나무들은
다음해 봄을 만들려고 하고 있겠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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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비 내리는 겨울 길
눈 보다 더 추운 것 같아요
바람 불어 여미니 젖어 든 옷 더 차갑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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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은 대망의 달이기도한가 봅니다. 새해 새삶을 위한 준비의 달이기에 분주하고 쫓기는 마음인가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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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비 촉촉하게 내리더니
불쑥 찾아온 추위
겨울을 실감하게 합니다
심해진 일교차지만
행복한 12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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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