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철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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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66회 작성일 19-12-02 22:52본문
숨은 철조망/鞍山백원기
군사분계선은
한 가닥 녹슨 철조망
담장 높은 집은
높다란 가시철조망
지금은 걷어냈다 하지만
너와 나 사이엔
아직도
숨은 철조망 있다
걷어내고 싶어도
보이지 않는 철조망
너와 나 우리 되어
용광로 마음 지펴야
없어질 것만 같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철조망이 없어야 하는데요
38선은 그만두더라도
이웃의 철조망 그것도 있다 하는 집일수록
더 높이 많지요 못 믿어 그러하긴 하지만
어느 때에 보면 흉물인 것 같고
또 이웃을 모르고 사는 사람 같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군사분계선에 설치 된
한 가닥 녹슨 철조망
지금은 걷어냈다 하지만
너와 나 사이에 가로 놓여 있는
오랜 아직도 철조망 있습니다.
어서 빨리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날이 욌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해안 철조망은
많이 사라졌는데
휴전선 철조망은 아직 남북을 가르고 있어도
철새는 자유로이 넘나들듯
평화통일의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단은 강대국 기념물로 만들어 놓고
이념에 남북은 살생에 상처만
동족의 비운에 멍。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송년때 뵙시다。^_^*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조망이 있어도 철새들은 잘 왕내 하더이다
백원기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시인님...
마음 아픈 일입니다.
서서히 평화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조망
그것이 없는 시대가오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 대문을 열어 놓고 다녔습니다
요즘 무서워 잠시 문을 열어 놓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정을 나눌 이웃이 그립습니다
정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사분계선엔 철조망이 있어야 되겠지만
이웃과의 담장엔 철조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의 철조망도 걷어내구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