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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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4회 작성일 19-12-03 06:00본문
허공의 12월
ㅡ 이 원 문 ㅡ
저무는 하루는
내일이 있는데
바라보는 이 인생
그 내일이 없다
누가 나에게
내일이 있다 할까
나뭇가지에 걸쳐지는
껍데기의 그날
저무는 또 한해
나 어디에 와 있나
내가 나를 속인 세상
그 세월도 함께 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끝이 없어보일 때 있습니다
긴급한 일부터 소중한 일부터 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 오지 싶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에 속고 살지요。
애마들은 우리보다 더영리하지요。
그들 웃음속에 우리는 속고 살지요。
건강 잘챙기시고
송년때
한번 봅시다。^_*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속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도 살아 있음은 행복입니다
천국이 좋다고 하나 먼저가겠다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흘러 흘러 가는데 까지 가는것입니다
참 좋은 참 좋은 오늘 만들어요 우리 같이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상여금도 받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즐거운 12월
일체 유심조라 했습니다 우리 즐겁게 보내요
공허하긴 뭐가 공허해요
여의도 쌈 하는 구경도 하고
이원문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다해도
그렇게 기울인 노력의 댓가를
우리는 잘 받지 못하고 사네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