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톱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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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톱니바퀴
11월을 보내 놓고
날씨가 징징 짜더니
오늘은 마음이 돌아섰는지
활짝 웃고 있다
마지막 12월 웃으면서 보내라고
그래 웃자
너도 웃고 나도 웃고
그렇게 보내고
또 새로운 새 년을 맞는 거야
세월은 톱니바퀴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고
세상이 불공평해도
이것 만은
누구에게 나 공평해서 좋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12월이면 마음이 왜 이리 허무한지요
비교를 바라보면 열심히 살았어도
그 비교가 만족을 채워 주지 아니 하니
더 더욱 허무하기만 하지요
세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것처럼
웃으면서 사는 삶이
가장 보람된 삶이 아닌가
저도 외람되게 그리 생각합니다,
저도 웃으면서 새해를 맞아하기 위해
더 한층 노력노력하겠습니다.
한 때 샘솟듯 나온 새순은 푸르렀지요.
그러다가 낙엽 되어 떠나가고
이젠 찬맛을 보여주려는 그런 게
아마 세월이 아닌가 합니다.
종일 눈도 오지 않고 울먹거리는 날 저녁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엊거제 왔는데 떠남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12월이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곧 탄력이 붙겠죠
가는 해 오는 해
송년의 밤 신년의 밤이 옵니다
그렇게 세월은 가고 이마에 주름이 더 늘어만 갑니다
건강들 하셔 이 겨울 잘 보내고 새 봄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오늘도 어김없이 벽시계 채깍채깍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인간의 삶도 시계처럼 쉬지 않고 돌아가기에
쉼이 필요한가 봅니다
남은 연말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