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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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6회 작성일 19-12-03 18:24본문
추억/최영복
짙어가는 붉은 나뭇잎처럼
양볼이 볼그레한 한 소년의 모습을 바라보며
온종일 주위에서 맴돌던 소년의 여린 심성을
닮은 하루여도 좋겠습니다.
한 걸음 다가올 듯 애태우며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눈망울에 웃음기 가득한
소녀의 거짓 없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안에 꿈은 아름다웠지만
그러나 기쁨이고 슬픔이었다
웃다 울기도 하고 쉽게 상처도 받은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말 한마디를
선뜻 껴내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던
티 없이 밝고 깨끗한 영혼을 가 진소녀
그러다 떠나간 소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없이 눈물짓던 어느 산골 소년의
밝은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추억이 있어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지 싶습니다
어느새 연말을 준비해야 하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지만
마음은 포근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내일의 추억엘범에 수룩 될것입니다
참 좋은 아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은 지나가버린 헤어진 산골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이 보는이로하여금 눈물짓게 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삶에서 귀중한 시긴들이지요.
아마 추억을 쌓기 위해
산다고하면 이상하지만
그렇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