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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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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85회 작성일 19-12-03 19:16

본문

행복을 만들고 싶다
찾았다 시 마을

향기로운 집을 짓고 싶다
소재를 쌓아 놓은 것이 가난하니
이 노릇 어쩌려

소재를 찾아 길을 떠난다
눈이 앞을 못 보니
이 노릇 어쩌랴

 

시를 담을 가슴이 없으니

이 노릇 어쩌려

 

나르는 새들도 집을 짓는다

주둥이로 물고 발에 달고
나르고 날라 
사랑 담을 보금자리를 만든다

겨울 들녘에 갈대라도 꺾어

시의 집을 지어 볼까

갈대의 주인에게

빌어 볼까
줄려나

예쁜 소재로 새집을 짓고 싶다
예쁜 시의 집에 행복을 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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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공을 나는 작은 새도
둥지를 틀고
바다를 찾은 연어도
결국 고향을 찾아 회귀하거늘
시마을에서 예쁜의 시집을 마련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입성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복을 기원합니다 시 마을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이 있고 시를 담을 수 있어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아마 우리는 그 아름다운 집을 시마을에
시집을 예쁘게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시집인 시마을에 고운 둥지를 틀고 계세는
시인님게 반수를 보내 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마을에 대하여 연재시를 쓰시는군요.
시 마을에서 만난 온라인의 문우님들의
얼굴을  뵙지는 못해도
작품 속에서 늘 만나다 보니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가교 역할을 하는 시마을 운영자님께
항상 고마움을 전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더 없이 높고 깊은 은혜 올립니다
세계속에 영원히 빛나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 마을 작가님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마을에서 예쁜집 짓고 살고싶으신 노정혜시인님,  그러나 집지을 자재가 부족하듯 마음에 차지않아 안타까움을 면치못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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