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76회 작성일 19-12-04 17:39본문
떠난다는 것은
藝香도지현
떠난다는 것은
온전히 나를 두고
그대를 오롯이 품고 가는 일이더라
가는 발자국마다
핏빛 눈물이 웅덩이가 되어
온몸을, 가슴을 적시는데
사랑이, 그리움이
알알이 가슴에 추억으로 박혀
가슴벽을 찌르는 가시가 되더라
그러하더라도
떠남은 다시 만남을 기약하는 것
그런 희망 하나 있었기에
핏빛 눈물의 강을 건너
긴 세월을 기다릴 수 있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의 꿈이 있기에
힘든 길을 갑니다 희망이죠
만난다는 희망
희망이 있기에 인내를 합니다
포기를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은 이별의 그림자를 달고 온다는 걸
떠나는 모습을 보면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움을 남기고 떠납니다
비록 쌀쌀해진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고 헤어질 때 만남을 기약하고
떠나는 이별은 희망이 있는 이별입니다.
삶은 아마 기다리면서 사는 것이라
긴 세월이라도 기다릴 수 있겠지요.
또 다시 오늘 아침은 매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12월입니다
높은 하늘, 따가운 햇빛,
하늬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던 가을도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 따라 가버리고 나니
쓸쓸함마저 감돕니다
긴 겨울의 시작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은 언제나 슬픈 일입니다.
이별 없이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누군가를 보내야 하거나, 내가 떠나야 하는 일은
삶에 있어서 없을 수는 없지만
그것은 비극입니다.
그러나 또 헤어 질 때는 헤어져야 하는 것이
인생 사이지요
시인님 추운 겨울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