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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19-12-05 04:32

본문

억새꽃 사랑 / 정심 김덕성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림을 보면

줏대가 없어 보이는 역새꽃

 

비록 몸집은 가늘지만

뿌리가 깊숙이 박혀져 그런지

다른 꽃보다 많은 시간을

바람과 같이 노닌다

 

엄동설한에도

굳은 의지로 견디며

백발의 나약해 보이면서도

삶의 강한 일면을 보여 주는

대단한 신념을 가진 꽃

 

바람도 억새꽃을 사랑해

함께 춤추는 다정한 모습에서

은근히 사랑을 보여주는

억새꽃과 바람은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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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길 걷노라면
황금빛 물결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바람이 불면 더욱 찬란하니
겨울세상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덧 한해의 끝 십이월입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꿈 가지런히
잘 정리하고 오셨는지 돌아보고
다시 한번 잘 챙겨보는 귀한 시간 되세요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유행가 가수는 억세 풀을 으악 ~새라고 불렀지요
가을 달밤에 바람에 서걱이는 억새풀은
한 여름 잎에 칼을 달고 사납게 일렁이지요
하지만 억새풀의 은빛 꽃이 바람에 나부낄 때면
삶의 희열같은 것이 파도처럼 밀려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정선 민둥산의 억새풀밭 생각이 납니다.
추운 겨울 시인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쯤 하늘 공원의 억새가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춤을 추겠네요
정말 바람과 억새는 짝꿍인가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사랑 안에 머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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