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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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9회 작성일 19-12-06 11:19본문
바람아 불어라
여행을 가련다
닫는 곳이 어디던
닫는 곳이 내 집이 된다
엄마도
되고 자식 두고
이웃과 오손도손 행복한 삶을 만들련다
바람아 불어라
닫는 곳이 어디던 행복을 낳고 싶다
투정을 배우지 않아 모른다
닫는 곳이 내 집이고 내 사랑이 있다
나를 조금 낮아지면 이웃과도 정답게 지낸다
내 후손이 가는 곳이 어디든지 정착에는 문제가 없다
자신을 낮추고
투정을 배우지 않았으니 투정을 모른다
우리에게 노란 미소만 있다
선조로부터 미소만 배웠다
어디던 투정을 모른다
살아있는 땅이면 어디든지 다 좋다
추운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이 비춰 주면
노란 꽃을 피우련다
바람아 불어라
여행을 떠나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민들레꽃이
정말 여행을 떠나는 셈이네요.
바람을 타고 어디든지 가서
거기에 집을 짓고 안착하면 되네요.
추운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이 비춰 주기만하면
노란 꽃을 피우는 민들레꽃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셔서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추위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부르곳도 없네요
내일은 서울행
취위속에 나들이 갠찮을것 같습니다
감기들이 난리도 아니랍니다
조심하셔도 감기 단속 잘 하셔요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그만 민들레 홀씨가 되고 싶어요
보이지 않는 이 굴레 벗어 던지고요
자유를 찾고 싶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부르는 곳 찾아 갈곳도 없습니다
나이라고 뒷방으로 밀려나는것 같은 느낌
안 좋습니다
쓰임 받을 수 있음 축복입니다
내일 만나요 서울로 갑니다
불러 주니 참 고맙습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즐길 줄 아는 시인의
민들레 노래에
한 수 배우며 내 인생도 싫어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백군 시인님
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