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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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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9회 작성일 19-12-07 08:36

본문

   그리움의 꽃

                             ㅡ 이 원 문 ㅡ

 

사랑 하고 싶어도

사랑하지 못했어요

사랑한다 말 한마디

그말도 못했고요

 

멀어졌다 가까웠고

가까웠다 멀어지는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하는

허공의 꽃이어야 하나요

 

그리움으로 남아야 하는

그날이 돌아오는 날

그날은 사랑한다

보고 싶다 해도 되겠지요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다문꽃으로 남아있는 지난날이 서로만나 그리움을 토한다면 벙긋이 열리는 꽃송이가 되겠지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이 있어도 말 못하고
마음에 있어도 표현하지 못한 세월
이제는 말도 하고 표현도 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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